[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대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35분께 18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대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려던 TW809편은 연결편 지연 문제가 발생하면서 30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이후 오후 8시 12분께 대구공항을 출발한 해당 항공기는 기체 창문 쪽에 공기가 새는 현상이 발견되면서 출발 20여 분만에 회항해야 했다.

이후 대체 항공기를 투입한 티웨이항공은 오후 10시 30분께 제주공항으로 출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회항 후 다른 항공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