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티웨이 항공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2,672억원의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신주모집 1,195만 8,193주, 구주매출 404만 1,807주를 합쳐 총 1,6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일반 공모 물량은 1,280만 주이며 우리사주 조합에는 320만주가 배정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 4,600원~1만 6,700원으로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공모자금은 2,672억원, 하단 기준 예상 공모자금은 2,336억 원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17~18일 기관투자자 상대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3~24일에 일반 투자 청약을 받게 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유가증권 상장은 8월 초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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