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배우 최정윤이 귀여운 봉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하게 하였다.

28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남소림사 무술 수련에 나선 여제자 최정윤 유이 구하라 페이 임수향 하재숙 오정연과 북소림사 무술 수련에 나선 남제자 김병만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이정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기술 중 하나인 봉술 수련에 나선 제자들은 김병만팀과 육중완팀으로 나뉘어 팀미션을 진행하였다. 가장 먼저 팀을 선택하게 된 최정윤은 김병만 팀장을 선택하며 “육중완은 사기충전에는 도움이 되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선택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계속되는 수련 속에서 봉술 동작이 실전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주겠다며 대련에서 봉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준 사부는 이어 각 여제자들과도 대련 시범을 해주었다.

다른 제자들이 가뿐히 사부와의 대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최정윤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공격을 망설이게 할 정도의 한껏 귀여운 모습으로 봉술을 선보였다.

이어진 봉술 수련에서도 최정윤은 방향을 헤매는 방향치임을 털어놓으며 힘들게 수련을 이어나갔다. 이렇듯 두팀 모두 열심히 대결에 임했지만 결국 강한 기합을 보여준 육중완 팀이 승리하게 되며 진팀이 이긴팀을 업고 나무 주위를 도는 벌칙을 받게 되었다.

집중훈련을 위해 산속으로 이동한 제자들은 북소림사 남제자들에게 멘붕을 안겨준 거꾸로 매달려 윗몸일으키기 훈련장에 도착하여 다음주에도 힘든 훈련이 기다리고 있음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