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배우 정보석이 열연한 연극 'RED'가 지난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연극' RED'에서 주인공 '마크 로스코' 역할을 맡은 정보석은 수원여자대학교연기영상과 교수로 직접 연기지도에도 나서며 제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16년째 연기영상과 교수를 맡고 있는 정보석 교수는 수원여자대학교 40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시집 가는 날' 기념 공연을 올리기도 했으며, 제자들과 방송출연도 함께 하는 등 소통하는 교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연기영상과 학생들이 실제 배우가 되어 연기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극단 마고와 창작공연예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외부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교내 극장, 영상 스튜디오 및 실습실, 세트실, 의상실, 조명, 방송용 ENG 카메라와 같은 영상자제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보석 교수 역시 이러한 학교의 지원 아래 직접 연기 지도는 물론 실제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담과 노하우를 가감없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경기도 문화의 극장에서 열렸던 세미 뮤지컬 '한 여름 밤의 꿈'을 지도하여 직접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최근 정보석은 연극 무대를 비롯해 MBC 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 출연 '소판석' 역을 맡으며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연기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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