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밥솥을 햇반으로 교환해주는 “햇반 줄게, 밥솥 다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최근 가정에서 식사대용으로 햇반을 이용하는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이벤트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1일까지 햇반 밥솥교환 행사장으로 밥솥을 가져오면 15명에게 1년치 햇반을 교환해준다고 1일 밝혔다.

햇반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달리는 광고판이자 이벤트 장소인 대형 햇반 밥솥교환 트럭을 준비했다. 트럭 외관에는 모델 박보검이 전하는 ‘어느새 밥하지 않는 집이 늘어갑니다’라는 광고를, 내부에는 밥솥 없이 햇반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주방 분위기를 연출했다.

밥솥 교환 트럭은 오는 4일 이마트 평택점, 10일 이마트 죽전점 등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에 들지 못한 참여자에게는 가져온 밥솥에 햇반을 가득 담아준다. 트럭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올려도 햇반 정기배송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11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이벤트페이지에서 집밥 유형 테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햇반 1년 정기 배송권, 햇반 스탠딩 케이스 등의 경품을 준다.

한편, CJ 제일제당은 최근 즉석밥 햇반과 관련, 미강유(미강 추출물) 원산지 소동으로 곤욕을 겪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 추출물의 양은 0.1% 미만이며, 생산업체는 후쿠시마에서 800km 이상 떨어져 있다”고 해명했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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