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본격화…5개년 프로젝트 수립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삼표그룹 제공)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삼표그룹 제공)

[팩트인뉴스=선호균 기자] 삼표시멘트가 미세먼지 저감 실현을 위해 ‘중장기 친환경 마스터 플랜’ 실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자체 관리기준을 강화해 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내년 상반기 45광구 광산부지 내 1기 세륜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총 12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예열탑 개조(700억원), 냉각시설 여과집진기 교체(350억원), 질소산화물 방지시설(SNCR), 약품 투입 증대(60억원) 등이다. 

공장 내 일부 비포장 구간을 전면 포장하고 마을도로를 지나가는 석회석 이송벨트를 밀폐형 구조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친환경 부문에 대한 관련 설비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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