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다운 기자]KT는 11일 휴대성이 뛰어난 신규 LTE 에그 ‘슬림에그2’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 에그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라우터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의 기기를 LTE 에그에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슬림에그2는 지난 2017년 출시한 슬림에그의 후속 모델로 두께 8.6mm, 무게 78g의 슬림한 사이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16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8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전원 ON, OFF가 가능하며 데이터 사용량 확인, 에그 사용위치 표시를 통한 분실 방지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에 대해 KT 융합단말담당 구영균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에그 단말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면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상품 다양화는 물론 사후 서비스까지 철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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