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다운 기자]‘하나뿐인 내편’ 관계자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이장우가 경찰서에서 전격 포착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극중, 심각한 표정으로 경찰서를 찾은 왕대륙(이장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발걸음을 급히 옮기는 이장우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경찰서로 드러났다.

앞서, 장소영(고나은)의 마음을 훔치려던 계획이 김도란(유이)으로 인해 물거품이 된데 이어 아버지 김동철(이두일)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향하던 그녀를 차로 칠 뻔 하는 등 인연인지 악연인지 도란과 엮이는 상황이 발생하며 경찰서를 찾은 대륙의 배경이 도란과 관계된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건의 전개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극중 도란의 든든한 버팀목 이장우는 촬영장에서도 믿음직스러운 면모로 선·후배 배우들의 가교역할을 자처하는 등 작품의 중심축으로써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갑작스레 경찰서를 찾게 된 대륙의 사연이 공개될 ‘하나뿐인 내편’ 본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DK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