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정다운 기자]CJ ENM 오쇼핑부문은 30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에 CJ ENM 오쇼핑부문의 해외MD 10명이 참여한다.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5개국에서 온 MD들은 이틀 동안 국내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함께 1:1 수출 상담에 나선다.


오쇼핑부문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 중 희망 회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벌이게 된다.


더불어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외에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시와 해외진출 최신 트렌드 관련 포럼 등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 선정평가’에도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에 대한 상담회를 거쳐 해외진출을 지원할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CJ ENM 오쇼핑부문의 해외 TV홈쇼핑 진출을 위한 상품 홍보 동영상 제작과 제품 현지화 비용 일부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해 CJ ENM 남우종 상생경영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리빙과 뷰티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관련 상품을 다루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해외 TV홈쇼핑 외에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V커머스 채널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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