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관내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순회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위해 콤바인 외 85종 21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종당 1회 3일간, 농기계 구입가격의 0.2% 수수료로 임대할 수 있다. 임대 신청은 사용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제(전화 및 인터넷)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이장회의 등 각종 모임을 활용하여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농기계 기종별 안전사용 교육 및 사고시 응급대처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를 주행하는 트랙터·경운기 등 농기계의 높은 교통사고 발생률에 따라 야광 판사판(500개)·경광등(90조)을 농가에 배포하는 ‘안전사고 예방 시책’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작업 후 도로를 주행 할 때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에 묻은 흙 등 이물질은 반드시 제거한 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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