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 참가중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감독 이정철)이 1라운드 세 번째 경기에서 알제리를 맞아 3-0(25-8, 25-9, 25-19)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는 18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대회 흥행차원에서 경기시간을 옮겨야 할 정도로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되던 경기였다.


갑작스레 변경된 일정에도 대표팀은 동요하지 않았고 박정아(IBK기업은행)와 황연주가 각각 8득점하여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김수지와 양효진(이상 현대건설)도 6득점하며 그 뒤를 이은 반면 알제리에서는 나웰 하모우체(NCB)의 5득점이 팀 최다 득점이었다.


한편, 대표팀은 대회첫날 미국에게 3-0(25-15, 25-22, 25-15)로 밀렸으나 둘째날 페루를 3-0(25-19, 25-18, 25-18)으로 눌렀으며 이날 경기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어 하루 휴식을 가진 후 오는 26일 중국과 4차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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