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걸그룹 달샤벳 지율이 ‘조선왕조실톡’에서 세자빈 배역을 맡아 열연한다.


오는 10일 2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 툰드라쇼’의 한 코너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에서는 조선왕조 5대 국왕 문종을 다룬다.


전혀 다른 내용의 3편의 미니드라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툰드라쇼’는 웹툰과 드라마가 만난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며 ‘조선왕조실톡’의 문종편은 궁궐을 배경으로 가상의 이혼법정을 구성하여 문종과 세자빈의 불꽃 튀는 공방을 재현하게 된다.


특히 판결을 맡은 판사는 남녀의 입장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내관이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지율은 문종의 세 번째 부인 역을 맡아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파파’를 시작으로 ‘그녀이야기’, ‘환상거탑’ 등을 통해 연기에 입문한 지율은 최근 임원희·이동욱·손호준 주연의 영화 ‘쓰리썸머나잇’에서 임원희의 짝사랑 상대로 출연해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조선판 막장드라마를 방불케하는 이번 ‘조선왕조실톡’ 문종(下)편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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