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배우 박해진이 지난 29일 tvN ‘신분을 숨겨라’ 팀을 위해 통 큰 간식차를 선물했다.


박해진은 간식차만을 보낸 것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에 방문해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전해 남다른 의리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그는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들은 물론, KBS 2TV ‘열혈장사꾼’에서 함께 호흡했던 이원종, OCN ‘나쁜 녀석들’에서 김태훈과도 오랜만에 만나 함께 즐거운 간식 타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박해진은 매 작품을 할 때 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수차례 밥차와 간식차, 도시락 등을 선물하며 현장의 사기를 북돋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의리있는 배우로 유명한 그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스태프들을 잊지 않고 다음 작품까지 응원하고 챙기는 마음 씀씀이에 더욱 진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배우가 촬영팀에 간식차를 쏘는 건 자주 봤지만 직접 촬영장까지 방문해서 일일이 스태프들의 손을 잡아주는 건 처음이었다. 해진씨 응원을 받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장르물의 특성상 배우도 스텝도 몸고생이 심하다. 그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응원하러 왔고, 같이 고생한 스텝들과 선배님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싶었다.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신분을 숨겨라’에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남자 주인공 ‘유정’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이 응원한 tvN ‘신분을 숨겨라’는 오는 6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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