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20일 구청 7층 대회의실 일원에서 개최한 ‘2015여성취업UP박람회’에 약 8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110여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여성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여성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각종 취업 정보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평구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경인지역의 6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110여명을 직접 채용했고 직접 참가하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간접채용 방식으로 공무원들이 이력서를 대신 접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 외에도 참가자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행사도 마련되었다. 사회적 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하여 상담 컨설팅과 적성검사, 마을기업 홍보, 창업동아리 체험관 운영, 직업훈련 상담 및 시음행사, 증명사진 무료촬영,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경력단절 등으로 실직에 처한 여성들은 물론, 일자리를 찾는 모든 구민들이 취업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여성들의 적극적인 취업도전과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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