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010년 체험활동 모습.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해양문화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초등학교 3∼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8월 10일, 24일, 9월 7일, 28일)에 걸쳐 연구소 체험장과 목포 삼학도 카누캠프 등에서 전통해양문화와 수중발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2013년 어린이 해양문화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전문가의 안내로 직접 고무풀장에 들어가서 유물을 발굴해 보는 수중발굴과 발굴한 유물을 기록, 복원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그 밖에 우리나라 전통배인 한선(韓船)과 카누(Canoe)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타 보는 과정도 마련됐다.

연구소 측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함으로써, 진취적인 기상을 기르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면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바다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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