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달리고 있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노동절 마라톤대회에서 근로자들의 힘찬 발걸음이 눈에 띄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노동절 맞이 '2013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제12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이해 '고용안정·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열렸다.


주최 측은 잠실 주경기장에서 출발해 암사대교와 강동대교의 중간 지점에서 돌아오는 하프코스를 비롯해 10㎞ 코스, 5㎞ 코스, 가족걷기 코스(5㎞) 등을 마련했다.


부대 행사로 '고용안정·일자리 창출과 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MayDay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만3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최연소 참가자는 2013년생, 최고령 참가자는 1926년생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총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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