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정부 현 법제처 차장.
오늘 미래창조과학부의 공석이 내정되는 등 17개 부처 장관의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신임 법제처장에는 제정부 현 법제처 차장이 임명됐다.


14일 법제처에 따르면, 제정부 법제처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1980년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제 법제처장은 지난 1983년 법제처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실 행정관, 법제처 경제법제국장, 행정법제국장, 법령해석정보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2011년부터 법제처 차장을 맡아오고 있다.


법제처 주요 보직을 거친 제 법제처장은 법령심사와 법령해석 분야에 정통한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안목과 기획능력 및 추진력을 겸비해 조직 내·외에서의 신망이 두텁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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