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오는 25일을 끝으로 ‘금융위’의 수장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차기 수장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금융위원회 간부들과 환송회를 갖고 오는 25일 이임식을 가진다.


이로써 지난 2011년 1월 금융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지난 2년 동안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등 금융권의 굵직한 임무를 맡아 온 김 위원장은 이번주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아직까지 차기 금융위원장이 정해지지 않아 김 위원장이 퇴임한 이후에는 추경호 부위원장이 대행 체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새정부는 금융위원장직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차기 금융위원장을 지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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