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TV]광안대교 충돌 러시아 화물선...용호부두 폐쇄 수순

윤성균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3 17: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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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지난달 28일 러시아 대형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광안대교를 들이받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광안대교의 교각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고, 요트 2대가 파손되면서 선원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화물선 선장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086%로 조사돼 음주운항 혐의로 현재 구속 수감된 상태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부산 용호부두는 비좁은 매립부도인데도 외국적 대형 선박들이 예인선 없이 드나들어 그동안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곳입니다.


도선법에 따르면 총톤수 2000톤 이상 선박은 도선사를 의무적으로 태워야 하지만, 용호만은 소규모 선박이 오간다는 이유로 도선사 없이도 입출항이 가능한 ‘임의도선구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용호부두를 폐쇄하고, 부두용지 활용해 해양문화관광지구로 재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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