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 유재수 부산시경제부시장 비위 檢 수사 이끌어 내
- 2019 국정감사에서 활동성, 자료의 성실성, 정책대안 인정받아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모펀드‧자녀 부정입시 문제 등 각종 비위 규명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이 15일 자유한국당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의원은 <2019 대한민국의정대상>, <2019 헌정대상>,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에 이어 4관왕을 달성했다.

한국당은 전날 2019년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활동성과 자료의 성실성, 정책대안 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김도읍 의원을 우수의원에 선정했다.

실제 김도읍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한국당 간사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맹활약했다. 김 의원은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등 좌편향된 코드인사에 대해 문제점 지적과 함께 사법부의 독립성에 대해 주창했다.

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에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조국 일가의 사모펀드 비위 의혹과 자녀 부정입시 사건 등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지적으로 조속한 검찰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재수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의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새로운 증거와 증언 등을 확보해 검찰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부산 북구‧강서구(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 활동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최근에는 지역 내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 유치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간의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수정역 출입구 신설 ▲화명역 1·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설치 ▲화명동 장난감도서관 신설 등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을 비롯해 숙원사업 해결까지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민생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도읍 의원은 “저를 뽑아주신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다보니, 큰 상을 받게 됐다”며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조국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결과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었고, 검찰 수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 힘을 모아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은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고우면 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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