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5선,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 선정심사에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병국 의원이 관계부처에 △국도 6호선의 상습적인 정체 해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완공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교통대란 방지 △하남 교산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늘어날 교통수요 해결 등을 이유로 조속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송파구 가밀동∼양평군 양서면 총연장 27.0km(4차로 신설)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14,709억원(국고 6,729억원, 도공 7,9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7년 1월 발표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에 따라 추진된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기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이에 정병국 의원은 작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속한 시행방안을 강구토록 하는 내용의 부대의견을 예산서에 관철시킨 바 있다.

부대의견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1/4분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했고, 오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 선정심사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이후 타당성조사와 설계(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완공될 예정이다.

정병국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울과 양평이 15분대로 가까워져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토대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함께 고생하신 양평군 공무원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완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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