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집 토토로’가 개봉을 앞두고 미공개 스틸을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 메이 자매의 모습부터 압도적 존재감으로 탄생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모험은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수채화 그림체와 어우러지며 작품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토토로가 선물한 주머니 속 쏟아지는 도토리를 보며 행복해 하는 두 자매와 한밤 중 나무 위에서 도토리를 연주하는 토토로, 그리고 바람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고양이 버스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 선사할 벅찬 감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웃집 토토로’는 6일 자막과 우리말 더빙 두 가지 형식으로 개봉된다.

 

 

 

 

(사진제공=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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