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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7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오는 9일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5일 승리는 강원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고 전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달 4일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승리에게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했다.

승리는 작년 3월 병무청에 ‘현역병 입영연기원을’ 제출하며 입영을 미뤄왔다. 그는 작년 5월과 지난 1월 구속될 뻔 했으나 법원이 두 차례 모두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한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 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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