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이른 귀가를 독려하고자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윤성균 기자]내일부터 일주일간 오후 9시 이후 서울 지역 시내버스 운행회수가 감축된다.

서울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이른 귀가를 독려하고자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오후 9시 이후) 운행횟수가 현행 4554회에서 3664회로 910회 줄어든다.

서울시는 정류소별 버스정보안내전광판과 벗 내부에 감축 운행을 안내하고, 차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조기 귀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교회 집합제한 명령 이행 여부, 비대면·온라인 예배 시행 등을 집중 점검해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에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고,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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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인뉴스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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