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문수미 인턴기자]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16일 방송을 재개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의도치 않은 한 지붕살이를 시작하며 어느샌가 얼굴에 미소를 띠게하는 설레는 순간들을 만들어냈던 목해원(박민영)과 임은섭(서강준)이 오늘(16일) 본방송에선 이들 커플이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촬영을 중단하고 9일 방송 예정이었던 5회를 16일 방송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해원과 은섭은 굿나잇 책방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스크린에는 영화 ‘클래식’의 두 주인공이 왈츠를 배우고 있다.

박민영과 서강준은 완벽한 왈츠 호흡을 선보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왈츠 연습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또한 두 배우는 환상 호흡으로 제작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촬영 전부터 왈츠 세계에 푹 빠진 배우들의 왈츠 솜씨와 부드러운 왈츠의 선율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진득한 서정 멜로가 시청자들에게 명장면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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