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무기력증을 개선해주는 식물 성분의 일반의약품 ‘마인트롤’ TV-CF를 온에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TV-CF는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현대인들이 겪는 심리적 피로감, 의욕 저하와 같은 무기력증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활용해 제작했다.

특히 배우 ‘박호산’과 ‘이승준’을 모델로 기용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울적하고 의욕 없는 직장인의 모습을 담아내며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광고에서는 우울해 보이거나 굳은 표정의 명화 속 인물들이 “요즘 통 잠이 안 와요”, “기분도 울적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라고, 서로 이야기하는 듯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것은 직장내 휴게실에 걸린 고흐의 그림 앞에서 박호산과 이승준이 나누는 대화였다.

이어 이러한 증상들이 몸이 편하지 않거나 피곤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무기력증에서 비롯된 것임을 짚어준다. 마지막에는 두 사람이 만나서 밝게 아침 인사를 나누고, 명화 속 고흐가 미소를 지으며, “기분을 활기차게! 마인트롤”이라는 성우 내레이션으로 끝을 맺는다.

마인트롤은 심리적 증상 이외에도 잠들기 힘들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등 수면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세 이상 남녀 모두 복용이 가능하며, 1일 1정씩 3회, 4~6주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 약 48%의 응답자들이 무기력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TV-CF를 통해, 심리적 피로감, 의욕저하, 수면 장애, 우울감 등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이는 심리적 무기력증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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