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대학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상담은 잠정적으로 중단상태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전화 상담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나 교직원은 학생생활상담소 위기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첫 통화의 경우 20분 정도 진행된다.

김은미 학생생활상담소 상담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전화 상담을 개설하게 됐다”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다면 전화상담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