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 “직무급제 긍정적”… 평가에 따른 '차등 급여' 당연해

원혜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0 1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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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대다수는 업무 중요도나 난이도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는 ‘직무급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급제는 직급에 관계없이 직무별 성격, 난이도, 책임 정도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급여체계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4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직무급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5.5%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2.2%에 불과했다.

직무급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업무 중요도·난이도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67.4%)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어서(28%) ▲기존 급여 체계가 불공평했다고 생각해서(4.1%) ▲직원들 간의 급여 차이를 줄일 수 있어서(0.6%) 순이었다.

반면 직무급제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직무별 가치나 난이도를 평가하기가 어렵다(85.7%)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현실적으로 도입이 어려운 급여 체계라고 생각해서(14.3%)’라는 의견 등이 뒤따랐다.

‘귀사가 직무급제로 급여 체계를 바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가능성이 없다(47.6%) ▲가능성 있다(28.4%) ▲매우 가능성 있다(14.2%) ▲전혀 가능성 없다(9.7%)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회사 급여 체계는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보수를 결정하는 ‘연봉제’가 94.3%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업무 성격·난이도에 따라 급여를 차등 지급하는 ‘직무급제’가 4%,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자동 상승하는 ‘호봉제’가 1.8%였다.

 

(이미지제공=커리어)

 

팩트인뉴스 / 원혜미 기자 hwon@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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