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 = 장동호 기자]파주시가 파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원, 파주 법원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에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3일(수)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을)이 밝혔다.

두 사업은 국회가 파행을 겪고 있던 지난 5월 28일 경기도청으로 직접 이재명 도지사를 찾아간 자리에서 박정 의원이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한 사업이다.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은 파주스타디움 내에 연면적 5,527㎡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체육관 등을 짓는 사업으로 국비(50억원)를 포함해 총사업비가 140억원이 투입돼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정 의원은 2019년 정부 예산으로 국비를 따내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해 파주시의 예산 부담을 줄여주게 되었다.

법원시가지 우회도로는 44억 2천만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350m, 폭 12m의 2차선 도로와 교량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9년 연말 완공예정이다.

파주시 법원읍 시가지는 인근 석산을 진출입하는 대형차량과 군부대 작전차량의 통행이 잦으나 도로가 협소해 상시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박정 의원은 “비록 국회가 쉬고 있었지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좋은 성과로 이어져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죄송한 마음을 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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