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재철 미래통합당 의원은 28일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완도와 제주 해저케이블 공사에 중국 업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력망은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들이 자국 기업 우선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은 선진국 시장에 침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한국의 중국 진출을 완벽히 차단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국가를 파괴하는 탈원전으로 한전이 막대한 절차를 발표했다. 싼값에 중국산 제품 선택”이라고 했다.

심 의원은 “에너지 안보를 통째로 넘겨주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덧붙였다.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선 “코비드19 확진자가 500명 넘게 폭증했다”며 “사망자도 한명 생겼다. 확진자인데도 병상이 없어 입원을 못하다가 사망한 것”이라고 탄식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충격적 사태, 왜 벌어진 것이겠는가”라고 물으며 “코리아 포비아라는 말까지 생겼다. 우리 국민 제한하는 나라가 43곳이나 된다. 중국은 외교보다는 방역이다를 공공연하게 외치고 있는데, 우리는 방역보다는 중국”이라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시진핑 방한 목적을 위해서 우리국민을 코로나 제물로 바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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