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쿠팡과 협업해 홈 델리 브랜드 ‘얌(YAAM!)’을 론칭 했다고 15일 밝혔다.

얌(YAAM!)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표현하는 영문 감탄사 ‘YUMMY(아주 맛있는)’을 표현한 브랜드명으로, SPC 삼립의 제품력과 쿠팡의 편의성을 접목시킨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SPC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식품 배송 시장의 성장과 브런치 문화 확산 등 서구화 되어가는 식문화 추세에 따라 이국적인 간편식 ‘홈 델리’ 콘셉트의 간편식 제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자 쿠팡과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SPC는 이번 신 브랜드 라인 운영을 위해 온라인 전략 부서를 신설하는 등 온라인 사업을 강화해갈 방침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얌’은 국, 찌개 등 한식류 간편식과 차별화한 베이커리, 샐러드, 육가공 등 홈 델리 스타일의 간편식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얌 브랜드 제품은 ‘골든 패스츄리식빵’, ‘통검정보리 깜파뉴’,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10종과 샐러드 2종, 죽, 수프 5종 등 델리 제품 17종으로 구성됐다. 또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 당일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로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PC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골든 패스츄리식빵’을 20% 할인 판매하며,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그램(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SPC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