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1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1포인트(0.46%) 내린 2185.5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2195.69) 대비 15.43포인트(0.71%) 하락한 2180.26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13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92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2.31포인트(1.04%) 내린 2만6989.9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보다 17.04포인트(0.53%) 떨어진 3190.1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6.59포인트(0.67%) 급등한 1만20.3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1만 선을 돌파한 것은 1971년 출범 이후 사상 최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12개, 내린 종목은 464개다. 보합은 108개 종목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포인트(0.27%) 오른 760.68에 거래되고 있다.

 

▲ (그래픽=네이버 금융 캡처)

코스닥은 전장(758.62)보다 0.93포인트(0.12%) 상승한 759.55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177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71개, 내린 종목은 657개다. 보합은 168개 종목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달러당 1192.2원으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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