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리액터홀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GSK社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시설을 GSK에 공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GSK는 이를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추가로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규모는 2억 3100만 달러 이상으로, 8년동안 유지된다.

레지스 시마드 GSK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해갈 것”이라며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이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바이오 제약 산업에 진출했다"며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인 GSK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GSK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022년 최초의 상업 공급이 예상되는 루프스 치료제 '벤리스타'의 상업 생산물량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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